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침수 취약 도로 전국 514곳…경찰, 태풍 '다나스' 중점 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대비해 경찰은 피해 예상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중점 대비에 들어갔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침수에 취약한 도로는 전국에 514곳입니다.

경찰은 해안 저지대,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산사태 우려 지역 등 피해 예상 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교통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교통경찰은 비상 근무에 돌입할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태풍 이동 경로의 지방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화상 회의를 열어 전국 지방청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