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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NH농협은행-건보, ‘모두타는 돌봄택시’ 지급대행사업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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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은행은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 지급대행사업자로 선정돼, 운영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수급 고령층을 대상으로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특장차를 월 5만원 한도까지 본인 부담금 없이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다. 연말까지는 서울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돌봄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가족이 대리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모두타는 돌봄택시 전용카드를 제작하고 정산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구축한 강원도 희망택시전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자체 구축한 바우처 카드 시스템으로 희망택시전용카드 발급과 정산업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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