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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오에스원, 딥러닝 기반 '농산물 자동 선별기' 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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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딥러닝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오에스원(대표 송창근)은 오는 11월 '농산물 자동 선별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에스원은 사업 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 진입 및 성과 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 역량 등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신제품은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농산물의 종류와 품질을 인식 후 모양과 색깔, 크기에 따라 다양한 등급으로 자동 분류해주는 기기로, 농산물에 생긴 흠집과 멍 등을 감지할 수 있어 세분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과학 첨단 센서에 의한 자동 선별 기능이 더해져 선별 시간 절약은 물론, 균일한 선별 과정을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다.

직관적 디자인으로 쉬운 조작과 함께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 등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송창근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출신 전문가들의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마케팅, 농산물,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고객 만족도 및 생산성,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에스원은 스마트 사이니지, 유동인구 분석기 등 딥러닝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비접촉 당도 측정기, 매장 내 고객 패턴 분석기, 불량 측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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