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해 2,09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1포인트(1.35%) 오른 2,094.36으로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6포인트(0.66%) 오른 2,080.21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중국 증시도 1% 넘게 상승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352억 원, 외국인이 1천32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4천596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91포인트(1.34%) 오른 674.06으로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3.05포인트(0.46%) 오른 668.2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87억 원, 개인이 30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1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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