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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백화점 3사, 추석 명절 선물 세트 예약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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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3사가 오는 9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백화점들은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트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비즈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28일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 식품 4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15여종, 가공식품 60종 등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소 15%에서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대표 상품인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한우정육 특선 1호’를 31만8800원에, ‘호주산 청정우 1호 세트’를 16만8000원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8호’를 12만원에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069960)도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정육, 수산물, 청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 품목 약 2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찜갈비·국거리·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난(蘭) 25만원(판매가 27만원, 8% 할인), 영광 봄굴비 죽(竹) 32만원(판매가 37만원, 13.5% 할인), 제주 옥돔 매(梅) 29만원(판매가 32만원, 9.3% 할인)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총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세트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5품목, 한우 등 축산 31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물 21품목, 건강식품 52품목 등으로 구성됐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최대 25%, 청과는 10~15%, 곶감∙건과는 20~30%, 와인은 20~70%, 건강식품은 10~70% 가량 할인된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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