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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북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3/4분기 대책 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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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룡 내각 총리부터 중요·공장기업소 지배인까지 참석

2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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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려 올해 상반기 경제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3/4분기 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중통>)이 보도했다.

김재룡 총리를 포함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 과업 집행 정형과 (노동)당중앙위원회 제7기 4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상반기 인민경제계획 수행 정형 총화와 3.4분기 대책에 대하여’ 토의하였다”고 <중통>은 보도했다. 노두철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은 회의 ‘보고’에서 “상반기 공업총생산액 계획을 108%로 수행한 데 대해 언급하였다”고 <중통>은 전했다. 상반기 농업 부문 성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중통>은 “회의에선 3.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는데 대하여서와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내각 책임자와 간부들뿐만 아니라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들, 중요공장·기업소 지배인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고 <중통>은 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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