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JT친애저축은행, 멤버십 제도 운영…예금 금리우대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디지털 혁신 나선 저축은행 ◆

매일경제

JT친애저축은행 앱 `원더풀론` 실행 화면. [사진 제공 = JT친애저축은행]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은 업계 처음으로 2014년 9월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는 디지털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인 샌용대출 상품 심사에 도입하는 등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하고 편리함을 갖춘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고 있어 저축은행도 디지털 혁신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숙명이 됐기 때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의 자체 모바일 앱 '원더풀론'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만명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가 앱 하나만으로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용자는 원더풀론 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 상품 정보를 알 수 있고, 한도 조회와 실행은 물론 클릭 한 번으로 대출 계좌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원더풀론 앱 내에 'JT친애저축은행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했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JT친애저축은행 보통예금 이용 시 90일간 적용 받을 수 있는 0.5%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계열사인 JT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0.1% 금리 우대 혜택과 JT캐피탈의 대출 상품 이용 시 적용받을 수 있는 0.5% 대출금리인하 쿠폰도 함께 지급한다. 이외에 금융거래시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피해로 금전 손실을 입을 경우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금융사기 피해보상 서비스'도 제공된다.

매일경제

윤병묵 대표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 문의 유형에 따라 시나리오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챗봇(chat-bot)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챗봇(chat-bot)'은 '챗(chat·대화)'과 '봇(bot·로봇)'을 조합한 단어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상품 안내와 고객 상담을 지원한다. JT친애저축은행의 시나리오형 챗봇 서비스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지점 안내와 각종 증명서 발급 절차 등과 같은 단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중금리 상품 '원더풀 와우론' 등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세부적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출 전문 상담원에게 1대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홈페이지 방문 없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친구 추가와 같은 별도의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서 'JT친애저축은행'을 검색하거나, JT친애저축은행 모바일 페이지 접속 후 '카카오톡 상담하기'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