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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투데이갤러리]게리 흄의 '파란 하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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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파란 하늘들(114x153cm 알루미늄 판넬 위에 유광 페인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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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영 브리티시 아티스트(yBa)’는 1980년대 후반 영국 골드스미스에서 수학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전 세계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예술가 집단이 됐다.

1962년 영국 켄트에서 태어난 게리 흄은 yBa의 초기 멤버로, yBa 구성원 중에서도 중요한 예술가로 꼽힌다.

그는 충격적이고 실험적인 소재와 재료를 사용해 주목 받은 다른 작가들과 달리 일상적 소재를 대상으로 하는 회화를 고수했다.

그의 작품 소재는 혐오와 애정, 성적인 것과 순수함, 심미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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