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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심상정, 일본 수출규제에 강경 대응 주장 "맞서 싸워야 해결책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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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사진: 심상정 의원 SNS)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강경 대응을 주장했다.

최근 일본이 펼친 첨단 소재 수출규제 정책에 대한 돌파구를 찾고자 정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관한 논의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이뤄졌고,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5명의 여·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논의에서 각 당의 입장은 전해졌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에 대한 타계책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일정상회담 등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을 해결하자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의 의견에 심상정 대표는 추가 도발이 우려된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수출규제를 시작으로 일본과의 대립이 커질 것을 두려워하면 이번 사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일본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심 대표는 "수세적인 대응이 아니라 단호한 행동을 보여줘야 외교적 해결도 실효성이 있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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