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지난달 4일 약 2년 반 만에 연 1.50%로 종전 대비 0.25%P 인하됐고 한 달 반 만에 0.25%P가 또 낮아졌다. 이는 채권 발행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역대 최저 발행금리를 기록했던 2016년 6월 15일~11월 23일(연 1.25%)과 같은 수준이다.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는 지난해 말 연 1.98%에서 지난 5월 말 기준 연 1.69%까지 하락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연 1.57%로 더 낮아졌다.
세종=김수현 기자(salm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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