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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애프터’, 메인 포스터 공개…다음 달 22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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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해당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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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프터'가 다음 달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센세이셔널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글로벌 화제작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블록버스터물이다.

공개된 ‘애프터’ 메인 포스터는 연애 욕구는 물론, 소장 욕구를 샘솟게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빛 속 히어로 파인즈 티핀(하딘 역)과 조세핀 랭포드(테사 역)의 모습이다.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가운데 조세핀 랭포드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의 어깨를 팔로 감싸 안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살포시 눈을 감은 채로 서로의 입술이 닿기 직전인 모습은 설렘과 아슬아슬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심상치 않은 로맨스 비주얼을 뽐낸 두 사람이다.

‘애프터’는 ‘트와일라잇’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작진의 신작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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