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경제 브리핑] 속옷 명가 비비안 경영권 매각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을 보유한 남영비비안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해외 브랜드의 공세에 성장이 정체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매각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영비비안은 최근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 대상은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지분율 23.79%)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75.88%다. 고 남상수 회장이 1957년 설립된 남영비비안은 60년 이상 국내 여성 속옷 시장을 선도했다. 비비안을 비롯해 비비엠·마터니티·젠토프·수비비안 등 8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