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이낙연 총리 "추경안 표류, 국회 전개 참담...여야, 일본 도발에 공동대처 부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며 “국회의 전개가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여야 5당대표가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실천이 따라야 한다”며 “경제가 어렵다고 말한다면 경제를 돕기 위한 추경안의 처리도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그렇게 해주기 바란다”며 “여야의 재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지난 주말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주택 30동과 농경지 2454ha 침수, 경사면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있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주민들은 복구를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어 “올해 1~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추가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무조정실에 정부의 청년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11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