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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삼성전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5위…작년보다 3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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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올해 15위를 기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215억7940만달러(연결 재무제표 기준)를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4.5% 증가했지만, 순위는 3위 하락한 15위로 조사됐다.

1995년 221위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입성한 삼성전자는 2013년 14위, 2014∼2016년 13위, 2017년 15위에 이어 지난해 12위에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IT(정보통신기술)기업 가운데서는 미국 애플(11위)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포춘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약진에 따른 경쟁 심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침착하게 이를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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