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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원하는 시간에 영업점 오세요" 신한은행, 24일부터 '굿타임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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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한은행,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시행 / 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 예약을 하고 예약 시간에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굿타임(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굿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을 예약해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신한 모바일앱 쏠(SOL)을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고객상담센터와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 신청이 되면 고객에게는 예약 내용과 함께 예약번호가 발송되고, 직원에게도 해당 내용이 전달된다. 예약일에 고객이 내점해 예약번호표를 발권하면, 담당 직원에게 연결돼 상담할 수 있다.

예약 가능일은 신청일 익영업일부터 5영업일까지다.

대상 업무는 예금, 적금, 펀드 등 상품상담과 가계대출, 기업대출, 환전, 해외송금 등이다.

예약 없이 내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해당 영업점 상황에 맞춰 시간대별 평균 내점 고객수 등을 고려해 예약가능 고객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대기 고객이 번호표를 발권하면 본인 대기시간 중 예약고객 현황을 표시해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수도권 소재 4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굿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우선 시범 도입한다. 경과를 보고 향후 방문예약 서비스가 필요한 영업점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영업점 직원이 예약 스케줄에 맞춰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미리 상담을 준비할 수 있어서 고객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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