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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컨콜] LG디스플레이 "LCD 공장 가동 지속 여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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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23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수요가 없는데 생산해서 재고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 동안 LCD 8.5세대 가동률 조정은 재고 조정을 위해 해왔다"며 "이는 설비를 유휴 상태로 하루나 이틀 놔두는 형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서 전무는 이어 "앞으로도 이정도 수준에서 LCD 가격 하락 경쟁 격화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사결정될 내용은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LCD 가동 운영을 지속해서 해야하는지를 포함해서 여러 옵션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임애신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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