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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포스코 영업익, 8분기 연속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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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8분기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23일 포스코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16조3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686억원으로 14.7% 감소했다. 순이익은 6814억원으로 17.4% 증가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 인프라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8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 미지급 법인세 납부 등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5.0%까지 낮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지난 1분기(-234억원)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네 개 분기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냈지만 올해 들어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액도 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했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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