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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러시아 국방부 “중국 공군과 아태지역서 첫 연합 초계비행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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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23일 자국 군용기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처음으로 중국 공군과 장거리 연합 초계비행 훈련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훈련에 대해 제3국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며, 세계 안정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중국의 H-6 폭격기와 러시아의 TU-95 폭격기 및 A-50 조기경보통제기 등이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A-50 1대는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침범했다.

이에 우리 공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를 출격시켜 차단 기동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 쪽으로 경고사격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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