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밤에도 시원하게 보내셔야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많은 지역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폭염 특보는 조금 더 확대, 강화됐는데요, 특히 경보 지역인 대구의 한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내일 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영남 내륙 지역은 오후 한때 최고 40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쪽 지역은 안개가 강해지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내륙 지역은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에 육박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금요일과 토요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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