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LG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이 접목될 전망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LG전자는 최근 서울 후암동 LG전자 서울역 빌딩에서 LG전자 한국 B2B그룹장 이상윤 부사장과 이지스자산운용 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o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지스자산운용 특화 플랫폼 및 앱 개발과 LG 홈 IoT를 이용한 공용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 연계를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 주택 LG전자의 AI 플랫폼 기술 '씽큐(ThinQ)'를 적용한 공조 및 가전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LG전자의 가전 경쟁력 및 IoT 기술력과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전문성 및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합해 입주자 편의성과 보안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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