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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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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대우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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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야경투시도 [자료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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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은 오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에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인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금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1614세대 규모다. 전체 가구수의 약 80%에 해당하는 1288세대가 특별공급 물량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326세대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30만원대로 책정됐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다.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단지에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8호선 다산역(예정)~잠실역까지 30분, 도농역~서울시청역까지 40분 가량 걸릴 전망이다. 구리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이동도 수월하다.

왕숙천, 문령산, 황금산 51만㎡의 녹지공간과 5개의 친환경 공원이 인근이다. 금교초, 미금중, 도농중, 동화고 등 교육시설도 도보권이다.

이마트 다산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남양주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법조타운(예정)이 인접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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