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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미리보는 오늘] 강경화, 방콕행…한미일 외교장관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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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ARF 참석차 방콕행…한미일 외교장관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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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 두번째), 타로 고노 일 외무장관[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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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연쇄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오전 출국합니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회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30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방콕에서 미국 국무장관, 일본 외무상과 만날 예정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만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이 성사되면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열리는 가장 고위급 접촉입니다. 한·미·일 3국 회담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가 한일 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강경화 "지소미아 지금은 유지"…내달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가능성



‘협박소포’를 보낸 진보단체 간부의 영장심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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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실로 배달된 협박 편지. [사진 윤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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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에게 협박성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소속 간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A씨는 지난 3일 윤 원내대표 의원실에 죽은 새와 흉기가 담긴 소포, 그리고 ‘민주당 2중대’, ‘홍위병’ 등 비난이 담긴 자필 메모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의 대학생 단체가 진보정당인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것으로, 범행 동기를 두고 의문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영장실질심사 뒤 결정됩니다.

▶더읽기 '윤소하 소포 테러' 범인, 집 강북인데 관악 편의점에서 택배



KBO 트레이드의 '깜짝 빅딜'이 성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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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로 옮기는 송은범 선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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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의 올해 시즌 트레이드 시장이 오늘 마감됩니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지난 28일 송은범과 신정락의 맞트레이트를 발표했는데요. 각 구단 안팎에서 소문은 무성하지만 한화와 LG의 트레이드를 빼고는 잠잠합니다. 그러나 해마다 마감 시한인 31일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깜짝 트레이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아직 단념하기에는 이릅니다. 2017년에는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김세현(32)이 포함된 2대2 맞트레이로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박경락씨의 발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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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락 전 프로게이머. [온게임넷 '마이큐브 스타리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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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씨의 발인이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치러집니다. 고인은 지난 29일 향년 35세로 사망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임요환·홍진호 등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2세대 프로게이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e스포츠 팬들이 애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읽기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 사망…31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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