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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靑,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北 발사체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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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현아 기자] [the300]北, 2일 새벽 동해상에 미상의 발사체 2회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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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9일 미국 해군이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라 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 해안에서 오하이오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인 로드아일랜드함(SSBN 740)이 트라이던트2 D5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미국 해군이 트라이던트2 D5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모습.(미국 해군 홈페이지 캡처) 2019.5.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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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2일 새벽 동해상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사안을 두고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회의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2시59분경과 3시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과 31일에 이은 세 번째 발사체 발사다.

김현아 기자 jvdit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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