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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강원도, 필리핀 현지서 토털마케팅…612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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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9일 필리핀 소피텔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강원의 날’ 행사에서 현지 바어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19.8.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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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가 필리핀 현지에서 실시한 토털마케팅을 통해 총 239건, 612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경제단체, 기업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대표단은 지난 7~10일 태국 방콕‧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강원의 날’ 행사, 마닐라 국제식품전시회(WOFEX) 참가,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의 일정을 마쳤다.

필리핀 최대 규모 식품전인 WOFEX에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124건, 26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만4000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소피텔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60건, 16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13만6000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고무·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원주 디카팩은 3만5000달러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도 55건, 187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42만5000달러 규모 MOU를 체결했다.

9일 열린 강원의 날 행사에서는 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 간 파트너쉽 MOU를 체결했다.

정 부지사는 11일 “강원의 날 토털마케팅을 통해 한국-필리핀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강원도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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