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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 8개 과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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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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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 8개 실증과제를 최종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은 분야간 융합과 다부처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분야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지자체, 정부기관 등 수요기관으로부터 사전에 발굴한 113개 실증아이템 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지난 4월22일 사업을 공고했다. 이후 지난 6월 사전기획과제 16개를 선정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실증연구설계 및 사업모델 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쳤고, 대면평가를 실시해 이번 최종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Δ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가상현실 어린이 안전 스포츠시스템 융합기술 실증기획(이튜) Δ인공지능(AI) 기반 홍수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한 독립형 홍수예경보시스템 실증화(한국토코넷) Δ통합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 사업모델 실증‧기획(에코시안) Δ5G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드론 운용 플랫폼 개발(아인픽춰스) Δ인체통신기반 개인 일상정보 기록 시스템 활용 실증 기획(디엔엑스) Δ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서비스 실증(이즈소프트) Δ신뢰성이 개선된 무선 환경모니터링 기술 기반 실내공기질 예보 서비스(선테크) Δ스마트 항만 환경관리 플랫폼 실증·기획(인천스마트시티) 등이다.

선정된 과제들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7개월 동안 과재당 8억원 내외로 총 64억원의 예산을 지원을 받는다. 실증 결과 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공공조달, 성과발표회 등과 연계해 신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연구 성과의 신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증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연구성과들이 융합돼 경제‧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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