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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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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2억3450만원 전달

한국금융신문

윤석헌 금감원장이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신용회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복위와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신복위 주도하에 ‘2019 새희망힐링펀드 범 금융권 공동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였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장학생 175명을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장학생 1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은 힘든 상황이더라도 우리 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하고 학업에 정진하여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말하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했다.

신복위는 장학금 수여 외에도 장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힐링 토크콘서트와 신용·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힐링 토크콘서트는 모나콘(소아암환아 가발 기부, 모발나눔콘서트)을 진행하는 개그맨 오종철과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라마의 사회로 장학생들의 꿈과 진로, 학업 등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소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참석한 장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문 위원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인생의 멘토, 금융지식 전도사로써 고등학생·대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신용·금융교육을 강연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복위가 주도하고 있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범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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