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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부산국악원, 부산 동래학춤 이야기 '천생연분' 시즌2' 3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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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천생연분2' 포스터


'천생연분2' 포스터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뜨거운 여름, 문화피서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로 국립부산국악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지난달 2일부터 부산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 '천생연분 시즌2를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한류상설공연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5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관객과 소통하는 부산의 관광공연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왕비의 잔치' 시즌1, 2, 3, 그리고 '천생연분' 시즌1까지 총 525회 공연하며,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 등 약 8만9000명이 관람했다.

이번 '천생연분'시즌2는 신라 시대 거칠산국(현 부산 동래구)을 배경으로 화랑이 되고 싶어하는 낭도과 학으로 변하는 무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생연분' 시즌2는 객석점유율 83%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관람객은 12%로, 공연일자별 평균 25명의 외국인들이 천생연분 시즌2를 관람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을 방문한다.

부산국악원은 부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FIT 관광객 대상 국내외여행사와 가이드를 통한 판매처를 확대해 여행객들이 공연관람 비중을 늘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의 유일한 문화관광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공연은 색다른 부산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품공연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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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2' 공연 모습/제공=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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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2' 공연 모습/제공=부산국악원

최근에는 SNS, 포털사이트를 통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의 수도 높아져 부산의 대표 한류상설공연으로서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국어로 제작된 책자와 자막이 제공돼 내국인 뿐만아니라, 외국인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부산소방안전본부, 병무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보이지 않게 고생하시는 분을 위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으로 객석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도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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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람객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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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시즌2' 공연관람 후 티켓으로 시티투어버스, 키자니아, 부산타워, 트릭아이 미술관, 요트홀릭 등 볼거리, 놀거리의 부산 문화 생활을 제휴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일요일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에 상시 운영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부산시민은 1만원에 관람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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