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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광복 74년·경술국치 109년…대구 곳곳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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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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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광복 74주년, 경술국치 109주년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에 이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타종 행사를 갖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타종 행사에는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50명이 참석해 달구벌대종을 33번 울린다.

대구 기초단체들은 광복절에 맞춰 대대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인다.

달서구는 오는 15일까지 야외음악당로·달구벌대로 등 37개 구간 37.03㎞에 가로기 3310개를 게양하고, 동구는 광복절 전날부터 이틀간 11개 주요 도로에 가로기 3000여개를 달 계획이다.

북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여성회 100여명은 오는 13일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든 가구 게양을 목표로 태극기 보급에 나선다.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 침탈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8·29)을 기억하자는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는 오는 20~22일 사흘간 조기(弔旗) 게양 운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동대구역 등 3곳에서 차량 부착용 조기 5000여개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달성공원에서 대한광복회 창립 104주년 기념행사를, 경술국치일에는 광복회 대구지부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경술국치 상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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