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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봉오동 전투', 개봉 5일째 2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빠르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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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가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오후 8시 42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었다. ‘봉오동 전투’는 개봉 4일 만인 지난 10일 100만 관객을 모으고, 하루 뒤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의 200만 돌파 기록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6일째), ‘국제시장’(8일째) 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이다.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등 평점 역주행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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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흥행을 이끈 주역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최유화, 성유빈, 이재인, 원신연 감독은 2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인증샷을 남겼다. 이들은 환한 표정으로 ‘200만 관객 만세’, ‘200만 사격!, ‘300만 가즈아~’, ‘감사합니다’는 인사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관객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지난 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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