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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한은행, 그라운드X·헥슬란트와 블록체인 기반 키 관리 서비스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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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신한은행



[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신한은행은 그라운드X, 헥슬란트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키 관리 솔루션 제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오는 10월부터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 Private Key Management System)’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한 퓨쳐스랩 5기 육성 기업이자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서비스 파트너사인 레디(REDi)의 에너지 데이터 거래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보안기술 적용 및 키 복구 프로세스를 담당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그라운드X, 키 관리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헥슬란트와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의 한 축을 맡아 해킹 및 분실 사고를 방지와 인프라 개발 능력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독보적인 장점들을 가지고 있으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이용에는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일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yook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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