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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광복절 마케팅’ 나선 바디프랜드…日 안마의자 보상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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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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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바디프랜드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일본 브랜드의 안마의자에 대한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바디프랜드는 일본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쓰는 고객이 자사 제품을 렌탈하거나 구매할 경우 할인을 제공하는 ‘8·15 보상 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직영 전시장과 백화점 매장, 온라인 등에서 진행된다. 일본 안마의자를 사용하던 고객이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경우 815만원의 보상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의 럭셔리 라인인 ‘파라오S II COOL’과 ‘파라오S II’, ‘파라오II COOL’, ‘파라오II’, ‘팬텀II’, ‘팰리스II’ 등도 보상판매 대상이다. 일본 브랜드 사용 고객이 이들 제품을 구매하면 81만5000원이 보상된다. 렌탈할 경우 보상지원금으로 81만5000원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이 주어진다.

월 렌탈료 10만원 미만(39개월 약정 기준)인 안마의자 ‘아제라’와 ‘엘리자베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8.15% 할인된다. 이 모델들을 렌탈할 경우 마지막 3회분의 월 렌탈료가 면제된다.

바디프랜드는 74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창립 이후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까지 5대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오감 초격차’ 경영을 펼쳐, 선발주자였던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며 “이번 행사는 고객들께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와 일본 제품 사이의 현격한 차이를 확인하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의 2017년 기준 안마의자 시장 조사 결과에서 점유율 8.1%로 1위를 차지했다. 파나소닉이 7.7%로 2위, 이나다훼미리는 7.2%로 3위로 나왔다. 후지의료기(4.9%)는 5위로 집계됐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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