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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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내년 총선은 기본에 충실하며 기본기에 충실할 것이고 예산 국회는 패스트트랙 시즌2 양상으로 가지 않도록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선 중장기 플랜과 예산 국회 등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특히 "정기 국회, 예산국회가 패스트트랙 시즌 2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선거제도 개선안들이 나와야 되는데 개선안이 나오지 않고 있어 참 답답한 상황"이라며 "자칫하면 꽉 막혀서 패스트트랙 시즌2 양상으로갈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8월말까지 사실은 정말 중요하다"며 "이번주가 지나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전면복귀하며 대화를 집중적으로 해봐야 겠다"며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총선 구도 전망과 민주평화당 분당 등 정계개편과 관련된 질문에 "총선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는데 민생에 성과를 내면 한국당에서 내세울 정권심판론 이런 부분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혁신경쟁은 진보가 보수보더 더 먼저 혁신하고 잘 혁신했다며 총선 득점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가 자꾸 극우의 길로 가면 보수가 득점하는 것보다 실점하는게 더 많다. 한국당이 합리적인 보수로 유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다른 정당 내부 문제들에 대해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고 그 상황에 대해 주시하고 그것이 일으킬 정국운영 변수들에 대해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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