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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상반기 보수 20억9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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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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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상반기 20억95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의 급여는 4억원이고 상여금은 16억9500만원이다. 상여금 중 단기성과급은 4억5000만원이다.

하나금융은 김 회장이 2018회계연도 그룹 당기순이익 2조2333억원으로 전년대비 수익성이 개선됐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수한 건전성 비율을 보인 점 등을 보수산정 기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포용적 금융&생산금융 강화, 관계회사간 콜라보 성과 확대,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보수에는 장기성과보상인 성과연동주식 1만825주는 포함되지 않는다. 성과연동주식은 2019~2021년간 장기성과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획득수량 및 주가를 반영해 최종 확정된다.

[이투데이/김소희 기자(k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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