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복절인 오늘(15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오후 6~12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새벽 3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4~27도(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제주 30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크로사의 이동 속도와 경로에 따른 동풍의 강화 여부에 따라 예상 강수시점과 구역,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