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효율의 하이파워 LED 패키지
'C-시리즈'와 ' FX-시리즈' 2세대 제품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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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효율의 하이파워 LED 패키지 'C-시리즈'와 ' FX-시리즈' 2세대 제품 5종을 출시하며, 차량용 조명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LED는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 작은 크기를 장점으로 차량용 광원으로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IT 기술과 접목된 '지능형 차량 조명' 시대가 열리며, 우수한 효율과 높은 신뢰성의 LED 광원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차량용 하이파워 LED 패키지 중 업계 최고 광효율(133lm/W)을 달성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C-시리즈'와 'FX-시리즈'는 400lm 광속과 133lm/W의 업계 최고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동작 전압은 낮춰 발열이 적다. 이 때문에 차량용 헤드램프에 적용시 방열 구조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더욱 슬림한 램프 설계가 가능하며, 제조 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의 하이파워 패키지 'C-시리즈'는 차량용 실외 램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광속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특히 세라믹 소재의 기판 사용으로 단일 칩부터 4개의 칩을 배열한 구조까지 구현 가능해, 고객에게 최대 1560lm의 광속(밝기)를 제공한다.
또 독자 형광체 배합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500대 1 수준) 대비 명암비를 2배(1000대 1 수준) 향상시켰다. 이 때문에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의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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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FX-시리즈'는 독자 플립칩 기술을 적용하여 낮은 전류에서도 높은 광효율을 제공한다.
또 1.8×1.4㎜의 초소형 사이즈로 차세대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 주간주행등(DRL, Daylight Running Lamp), 전방표시장치(HUD, Head UP Display) 등 다양한 응용처에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차량용 조명의 다양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해, 고객사의 디자인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제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품질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C-시리즈'와 'FX-시리즈'는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차량용 램프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맞춰, 높은 신뢰성의 품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하이파워 LED로의 전환은 차량용 조명의 혁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운전자들의 가시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안전한 운행에 있어, LED 기술의 발전이 주는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LED 부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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