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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에도 이어져 온 1400회 수요집회 그날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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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인 1992년 1월 8일. 이날은 당시 미야자와(宮澤喜一)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일본대사관 앞에서 ‘종군위안부 강제연행 인정과 희생자에 대한 손해배상’ 등 6개 항을 요구하는 수요집회가 처음 열린 날이다. 매주 수요일 이어지던 집회는 이후 1만 81일이 지난 2019년 8월 14일 꼭 1400회째를 맞았다.

수요집회의 정식 명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일본 정부의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이 이뤄지는 그 날까지 계속될 수요집회의 지나온 장면들을 영상으로 엮었다.

수요집회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7도를 기록한 2018년 1월 24일 등 살을에는 추위에도,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더위에도 계속됐다. 지난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당시 집회를 취소했고,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항의 집회를 추모 집회로 전환한 경우만 제외됐다.

살을에는 추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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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2017년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렸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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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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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진 지난 4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82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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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폭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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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차 수요집회가 지난 2017년 7월 19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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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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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 날이던 지난 2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73회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故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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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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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1400차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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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하루 전날인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 생전에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려 지정됐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11년 12월 14일, 수요집회가 1000회를 맞은 이 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우리나라 최초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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