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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계명대, US오픈 태권도 개막공연 초청팀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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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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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은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 송판격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개막식에는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을 비롯해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크리토퍼 힐 전 북핵6자회담 미 수석대표 부부를 비롯해 약 3,000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다.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은 개막공연 초청팀으로 참가해 품새와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을 펼쳐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와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3일 동안 진행된 경연대회에는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휩쓸었다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1996년 지방 대학에서는 최초로 신설되어 지역 저변확대와 태권도 발전에 중심이 되고 있다. 태권도시범단은 1998년에 정식으로 창단되어 현재 40여 명이 활동 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 있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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