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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구미산업단지 안전의 돛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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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책 모색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장세용 구미시장이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2019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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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예상치 못한 공장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매우 큰 만큼 화학사고 사전예방 및 대비·대응방안을 강화하고자 유관기관 합동으로 기업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시 현장지휘 체계정립, 기관별 임무와 역할, 대응절차, 화학사고사례 공유 등을 안내하고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법 및 사고시 초동대응 절차와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화학사고는 짧은 시간에 주변 지역으로 확산돼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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