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 참석해 애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경축식을 함께 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축식 대신 중국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은 일본의 경제보복 국면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개최되는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으로 행정안전부는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당 황 대표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문희상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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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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