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공동사업협약 체결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추진 중인 ‘경안 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제공=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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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2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복합개발을 통해 광주시 랜드마크 건설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구상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 후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약 43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는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구현과 더불어 역동사거리 및 역동IC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간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사업 이익목적이 아닌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공공기능이 강화돼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공공형 도시개발을 추진함은 물론 광주시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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