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 박차
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교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복지통합센터’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통합센터’ 사업은 지역 토박이 어르신들과 함께 숨겨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는 없는지 점검하며 이·미용봉사, 뜸·수지침봉사 등 자원봉사자를 연계하는 통합 맞춤형복지사업이다.
이날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대상자 통신요금 감면신청을 대행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고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일부 어르신들을 위해 뜸 봉사자를 연계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손옥수 교동장은 “찾아가는 복지통합센터 사업은 내방민원 중심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적극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통합센터’ 사업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교동소재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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