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논평
“안보 수호와 성장을 위해 국정 방향부터 수정돼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적의 대한민국이 정부 실책으로 뿌리부터 흔들리고 경제 파탄과 안보 불안이라는 위기의 대한민국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관계는 역대 최악이고,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도발과 도를 넘은 막말로 남북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35년간의 암흑과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자유를 찾았으며 해방을 맞았다”며 이후 선조들의 눈물과 피, 땀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일어섰고 성장했다. 오늘을 변곡점으로 새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유, 민주, 공정이라는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되살리고, 대한민국 안보 수호와 성장을 위해 국정 방향부터 수정돼야 한다”며 “특히 애국선열이 피로 지킨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제1야당으로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역사를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며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미래 세대와 함께 지키고 이어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