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최근 급속히 다변화되는 대학 입시 전형에 지역 고등학생들이 발빠르게 대비해 대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학·진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과 수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게 지역내 고등학교 중 ‘수시캠프 및 상담교사단 운영 컨설팅’ 참가를 희망하는 5개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8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각 학교에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이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고등학교에서 실제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요구사항을 반영해 학교 실정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 학생부 종합프로그램 컨설팅, 1:1 맞춤형 수시 면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다양화된 대입제도에 대비하고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자는 생각에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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