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포도 주 산지인 동부 고랭지역(인월, 아영, 산내)지역 출하 한창
7월말부터 9월상순까지 출하
14일 전북 남원시 포도농가에서 탐스럽게 익은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제공=남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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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북 남원시 인월, 아영, 산내면 포도재배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알알이 잘 익은 ‘지리산 흥부골 포도’ 수확에 한창이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며 남원시의 포도 주 산지인 동부 고랭지역은 해발 400~600m 위치에 있는 지역이다.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고품질 포도 주산단지로 성장해 왔다.
지난 7월 하순을 시작으로 현재 3kg기준 2만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여름성수기에는 하루 약 1만 박스 출하, 다음 달 상순까지 이어진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현재 약 300농가, 161.5㏊면적에서 연간28억원 이상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지 200㏊까지 확대해 농가당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잘사는 농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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