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대문형무소 홈페이지, 광복절 가볼만한 곳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서대문 독립 민주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0회차인 축제는 서대문형무소를 무료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광복절 기념 기획 전시 '만주벌의 별이되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독립운동기념관 체험부스, 서대문형무소 VR체험 등을 통해 서대문형무소에서 나라 독립을 위해 옥고를 치른 투사들의 행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전시관 앞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감상문 공모대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오와 오후 6시에는 '자유의 춤'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메인 무대에서 '역사콘서트'도 진행된다.
'서대문 독립 민주 축제'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 블랙으로 드레스코드가 일치하면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는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삼고자 지난 19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11월 개관했다.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있으며 3·1운동 직후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어 숨을 거둔 지하 옥사와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관사와 고문실로 이용되던 역사전시관에는 영상자료실, 강우규 의사의 의거를 재현한 매직비전, 형무소역사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벽관·독방 등의 옥중생활실 등이 있다. 이밖에 사형장 옆에 시신을 몰래 버리기 위해 만든 시구문이 복원되어 있다.
------------------------------------------------------
[광복절 가볼만한 곳] 서대문형무소 '독립 민주 축제' 오는 16일까지 야간개장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를 광복절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