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8년 10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교육감들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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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자유한국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진실을 외면한 말의 성찬으로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결코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현실 인식은 막연하고 대책없는 낙관, 북한을 향한 여전한 짝사랑이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시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안보를 굳건히 하고 세계 경제 무대를 누볐다”면서 “그런데 문재인 정권 들어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 대변인은 또 “경축사에서 밝힌 대통령의 경제 인식 역시 북한과의 평화경제로 일본을 뛰어넘자던 수보회의의 황당한 해법을 고스란히 되풀이했다”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일분일초가 타들어 가는 경제 상황을 타계할 현실적 대책에 국민은 목마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에 이르는 길은 이미 나와 있다”면서 “북한의 핵을 폐기하고 안보를 굳건히 하고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극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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