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장가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신작이 개봉 첫날인 어제(14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조니 뎁 주연의 블랙코미디와 진선규·서예지 주연의 공포 영화도 관객과 만났습니다.
개봉작,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인기 자동차 액션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전직 베테랑 경찰 '홉스'와 전직 특수요원 '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됩니다.
스크린을 수놓는 화려한 액션 장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제이슨 스타뎀 /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 쇼 역 : ('홉스'와 '쇼'는) 각자의 작은 세상에서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살아가죠. 방식은 다르지만, 하는 일은 비슷합니다. 두 사람 다 아침 식사를 만드는데 방식이 완전히 다른 거죠.]
공포 영화를 준비하던 신인 감독 '미정'.
괴담이 전해지는 공포 영화 '암전'의 원본을 찾던 도중, 영화 원본을 찍고 난 뒤 폐인이 돼 버린 감독 '재현'과 마주합니다.
'재현'은 영화에 대해 잊어버리라며 말리지만, 그럴수록 '미정'은 영화의 실체에 집착해 갑니다.
[진선규 / 영화 '암전' 재현 역 : 공포 영화이기 때문에 어떤 표정, 그런 눈, 두려움에 대한 어떤 눈 그런 것에 중점을 많이 뒀던 것 같아요.]
폐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대학교수 '리처드'.
수술을 받지 않기로 한 뒤, 남은 삶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로 합니다.
각종 일탈을 즐기면서 서서히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는 '리처드'의 이야기를 블랙 코미디로 그려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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