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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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며 "송혜교와 광복을 맞이했던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안내서에 충칭 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소개했다"며 "한국광복군 창설과 활동 등을 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고 했다. 또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8년 전부터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열일곱 번째이다.
서 교수는 "아무쪼록 '기획 서경덕-후원 송혜교' 콜라보(협업)는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모든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공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그럼 혜교씨! 조만간에 소주나 한 잔 합시다"라고 했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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