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경영인대회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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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제16회 충청북도농업경영인 대회가 '가자 하나로! 뭉치자! 충북 한농연'을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흘간 옥천체육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 행사에는 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서원복) 회원 및 가족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김재종 옥천군수,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재종 군수 "이번 대회가 농업경영인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충북 농업농촌을 가일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농업경영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 기증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원복 회장을 비롯한 충청북도농업경영인들은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쌀 2100㎏을 김재종 옥천군수에게 전달했다.

행사 2, 3일차인 13일, 14일에는 천연염색 및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등 체험행사, 장령산 휴양림 방문 및 학술사생대회 개최, 옥천군민과 함께하는 한농연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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