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선행 이어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은 관내 거주하는 민병성 씨가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민병성 씨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kg 쌀 280포, 라면 60박스 후원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별도의 전달식이나 후원식 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민병성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환읍장은 "남을 돕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나눔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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